왼쪽부터 김진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배진호 화일전자 공동대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 안재욱 자유기업원 이사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송병락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제공=자유기업원]
왼쪽부터 김진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배진호 화일전자 공동대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 안재욱 자유기업원 이사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송병락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제공=자유기업원]

[아시아에이=박한울 기자] 자유기업원이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2022 자유의 밤’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자유경제입법상 △자유경제자치상 △자유기업인상 △자유경제교육상 △자유등대상 △자유인상 등 총 6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

‘자유경제입법상’은 국회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평가해 자유주의와 시장친화적인 활동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들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고성), 이양수 의원(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태영호 의원(서울 강남구갑)이 ‘자유경제입법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배 의원은 기업도시 특별법 개정안과 벤처기업 소득세 비과세 한도 상향 조특법 개정안 발의를 통해 기업과 도시를 성장시키는 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점식 의원은 전자상거래 등 소비자보호법 개정안 발의와 농어민 이자소득세 및 부가세 감면 등 소비자 권익 제고와 농어촌 발전을 위한 입법활동을 보여줬다. 이양수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서 쌀 수급 안정 및 농촌공간 재구조화, 중소기업 과세 특례 대상 확대 등 농업과 중소기업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태영호 의원은 재건축·재개발 기준 완화를 위한 도시정비법 개정안과 주택임대소득 비과세 한도 및 취득세 면세 기준 확대를 담은 세법 개정안을 발의해 민간의 주택공급 확대 및 주택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본 상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자유경제자치상’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선정됐으며 화일전자 윤장혁 대표가 '자유기업인상'을 받았다. 동덕여자대학교 김진 교수는 '자유경제교육상', 송병락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자유등대상',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는 ‘자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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