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마을 주민, 자원봉사단, 한국농어촌공사, ㈜다해브러 관계자 등 50여명 참여

▲ 여수시, 도성마을에서 민관합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진행
[아시아에이] 여수시가 율촌면 도성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추진위원회와 함께 지난 19일 도성마을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마을 주민, 율촌면 자원봉사단,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다해브러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주민들과 함께 정성껏 담근 600포기의 김장김치는 도성마을 주민과 양로원 거주자 등 100여 가구에 고루 전달됐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취약계층과 노약자가 많은 도성마을 주민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나눠주며 고독감을 줄이고 마을 공동체로서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장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한 주민들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도 행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여수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당초 2024년 준공 예정인 도성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내년까지 조기 완료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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