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정가람 기자] 탈탄소 시대에 발맞춰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와 기업들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서울관광재단과 국제스마트시티기구, 대한상공회의소 후원으로 ‘탈탄소 시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ESG커넥트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ESG커넥트포럼’은 기후변화가 초래한 현재 우리 사회를 짚어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과제를 마련해보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과 박정숙 국제스마트기구 사무총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연설자로 남재철 서울대 특임교수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사회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홍종호 서울대 교수가 ‘탈탄소 시대, 기후비즈니스가 시작됐다’를 주제로 두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기업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아프리카의 친환경 스타트업인 에코플러스가 ‘바나나 섬유로 종이봉지를 만들다’는 주제로 순환경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지멘스의 넷제로 전략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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