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명보험협회]
[사진=생명보험협회]

[아시아에이=박대한 기자] 인슈어테크 기업이 기술을 홍보하고 보험사와 비즈니스를 교류할 장이 마련된다.

오는 28일 서울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제2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보험사는 보험 법령상 자회사나 부수업무를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 업무를 영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는 헬스케어 시장의 수요기업이다.

해당 '디지털헬스케어 매칭데이' 행사는 디지털헬스케어(공급) 기업과 보험(수요)사와의 매칭을 지원한다.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은 10분 IR(기업 설명회)을 진행하며 보험사와 현장 매칭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참여 기업은 △그레이드헬스체인 △마인드허브 △메디플러스솔루션 △실비아헬스 △웰트 △케어마인드 △터울 △프로메디우스 △하이 △헬스맥스 등 10개 기업이다.

참여 기업은 40개 여사 중에서 선발했으며 보험업계 매칭 수요를 반영해 디지털치료제, 건강관리 솔루션, 인슈어테크 등 각종 분야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디지털헬스산업협회 측은 "지난 8월 첫 행사는 디지털치료와 제약의 매칭을 테마로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융합산업으로서 디지털헬스케어의 특수성을 고려해 이종산업 매칭을 테마로 행사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헬스케어 매칭데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디지털헬스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또한 공동 주관 기관으로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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