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중구청사에서 진행된 지원금 전달식에서 (왼쪽)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본점장과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지난 29일 서울 중구청사에서 진행된 지원금 전달식에서 (왼쪽)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본점장과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서울 중구청이 진행하고 있는 에코스쿨 조성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9일 오후 중구청사에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본점장,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에코스쿨 사업은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자연학습장, 환경쉼터 등으로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 학생들의 정서와 인성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기후 변화·탄소 중립 등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체화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신세계면세점이 전달한 기금은 남산초등학교 에코스쿨 조성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년간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업계에서 처음으로 에어캡 대신 그린백, 행낭 대신 무빙랙 사용해 비닐 사용 0%에 도전하는 등 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서는 기업 시민으로서 자연과 상생을 위한 여러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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